9월 6일(토) 오후 2시~4시

9월 4일(목)

한금선 사진가 사진가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눈 밖에 나다’와 ‘어디 핀들 꽃이 아니랴’를 시작으로 세상에 대한 관심을 사진으로 지속하고 있다. 전시와 더불어 출판물 <집시, 바람새 바람꽃>(눈빛), <꽃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안목) 그리고 <바람에 눕다 경계에 서다. 고려인>(봄날의 책)이 있다. 사진전 <백합이 피었다>(갤러리 류가헌), <산그늘 품은 마을, 진뫼>(K.P갤러리), <갈라선 빛, 기대어 선 집>(스페이스 22)과 함께 한정판 수제 사진집을 제작했다. 43명의 사진가들과 함께 수제 사진집 전시 “PHOTOBOOK ITSELF 2022”를 했다.

9월 13일(토) 오후 2시~4시

9월 11일(목)

김흥구 사진가 사진가
한국 근현대사의 뒤틀린 풍경에 관심이 많은 작가다. 그는 ‘국가’, ‘사회’, ‘이념’ 같은 거대담론이 종종 그 안을 살아낸 개인들의 목소리를 지워버린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제도화된 서사 바깥에 놓인 삶과 기억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에서, 드러나지 않는 얼굴들 사이에서, 조용히 잊힌 시간과 풍경을 포착한다. 그의 사진은 흩어진 기억의 단편을 하나씩 붙잡아 다시 꿰어보는 작업이며, 그 속에서 말해지지 못한 이야기들의 자리를 기록해간다. 대표작으로는 제주4.3에 관한 연작<트멍>(2011~)과 <좀녜>(2002~2011)가 있다.

9월 20일(토) 오후 2시~4시

9월 18일(목)

박미경 류가헌관장 사진가
자유기고가로,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는 사진위주 갤러리 류가헌 관장으로 전시기획을 포함한 류가헌의 살림을 관장하고 있다. 산문가, 칼럼니스트로 글을 쓰며 사진과 그 주변부에 큰 관심을 두고 생활하고 있다. 산문집 <섬, 멀어서 그리운 것들 오롯하여라>, 한국산문선 <탱자>, 사진산문집 <사진의기억> 등을 펴냈다.

9월 27일(토) 오후 2시~4시

9월 25일(목)

강용석 사진가 사진가
강용석은 우리나라의 1950년 6. 25 전쟁 이후, 분단국가로서 역사적 정치적 상황과 그것으로부터 파생된 한국사회의 긴장과 대립 구조를 큰 주제로 작업해 오고 있다. 그의 작업은 1984년 미군 기지촌에서의 <동두천 기념사진>을 비롯하여, 1999년 미공군 사격장을 작업한 <매향리 풍경>, 2006년 <한국전쟁 기념비>, 2009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2016년 <부산을 사수하라>, 그리고 최근에 작업을 마친 <기억전쟁>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