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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다큐 시작 세번째 이야기 2부: 해녀사진으로 전하는 제주도의 과거 그리고 기억 (김흥구 사진가)

세번째 이야기

다큐 시작 2부:
해녀사진으로 전하는
제주도의 과거 그리고 기억

(김흥구 사진가)

‘다큐시작 세번째 이야기’ 제2부에서는
제주도의 과거를 해녀사진으로 엮어낸 사진가 김흥구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대표 작품

당신이 보았던 제주도의 다른 사진

대학생 시절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라는 공간에서 긴 시간 작업을 이어 온 작가의 사진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해녀들의 삶을 통해 제주도에 켜켜이 쌓인 고통의 역사를 응시하고,
제주가 겪은 폭력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은 작가의 시선을 본다. 그 풍경을 함께 바라본다는 건 단순히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가가 겪어온 시간과 감정, 그가 품어 온 질문과 고민에 다가서는 일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안내
  • 강의 일시 9월 13일(토) 오후 2시~4시
  • 장소 후지필름 파티클 2층 강의실
    *강남구 선릉로 838 페코빌딩 2층.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 도보2분
  • 모집 인원 15명
  • 수강 대상 사진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 수강료 20,000원

강사 소개
김흥구 사진가

한국 근현대사의 뒤틀린 풍경에 관심이 많은 작가다. 그는 ‘국가’, ‘사회’, ‘이념’ 같은 거대담론이 종종 그 안을 살아낸 개인들의 목소리를 지워버린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제도화된 서사 바깥에 놓인 삶과 기억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에서, 드러나지 않는 얼굴들 사이에서, 조용히 잊힌 시간과 풍경을 포착한다. 그의 사진은 흩어진 기억의 단편을 하나씩 붙잡아 다시 꿰어보는 작업이며, 그 속에서 말해지지 못한 이야기들의 자리를 기록해간다. 대표작으로는 제주4.3에 관한 연작<트멍>(2011~)과 <좀녜>(2002~2011)가 있다.

 

주의 사항
  • 신청기간 내에만 수강 취소가 가능하며, 이 경우 수강료는 환불처리 됩니다.
  • 신청기간 내에는 취소자 발생 시 수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 개인 사유로 결석한 경우 수강료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