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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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ng through the Void : 허공을 통과하며
권오상은 사진 이미지를 조각의 재료로 다루며 형태와 구조, 표면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잘리고 겹쳐져 재조합된 이미지들은 하나의 형상을 이루고, 익숙한 대상들은 낯선 조합과 관계 속에서 새로운 조각으로 재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를 대표한 주요 연작과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인물의 얼굴과 신체, 사물과 풍경, 그리고 조각의 역사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형태들이 작가의 손을 거쳐 또 다른 조형 언어로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