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큐레이션] 카메라 앞과 뒤에서 나를 바라볼 때
포토북 큐레이션 #4 《카메라 앞과 뒤에서 나를 바라볼 때》
170여 년 전, 코닐리어스가 찍은 첫 장 이후, 오늘날 셀카 사진은 하루에 평균 3억 5,000장이 인터넷에 올라온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이미지라 그런지 별의별 사건도 발생한다. 위험천만한 곳에서 셀카를 찍다가 사망하거나, 한 10대 소년은 셀카 사진이 마음에 안 들어 자살을 시도했다. 셀카 중독 등의 부작용이 언급되는 요즘이지만,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은 사진을 포함한 이미지의 역사를 움직인 중요한 욕망이다. 사진이론가인 존 탁은 "사진이란 그저 자신들이 아는 이들의 얼굴 사진을 획득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아는 얼굴, 또는 알고 싶은 얼굴이라면, 단연 자신의 얼굴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카메라 렌즈 앞에 자신을 세워두고 바라보는 셀프 포트레이트 과정은 그 무엇보다 알고 싶은 존재인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카메라 뒤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셀프 포트레이트에는 그림에서의 자화상과 달리 자아가 주체와 객체로 분열되는 시간이 수반된다. 그 기묘한 시공간의 다양한 양상과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들은 사진집을 통해 만나본다.
- 박지수(보스토크 매거진 편집장)
#1
500 Self-Portraits
Julian Bell, Liz Rideal
188 × 135mm, 588 pages, Hardcover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세기에 걸친 자화상 장르를 총망라하는 선집이다. 책에는 뒤러, 렘브란트, 반 고흐와 같은 거장부터 프리다 칼로, 신디 셔먼, 데이비드 호크니 등 현대 및 동시대의 상징적인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자화상 500점이 수록되었다. 작품들은 연대기 순으로 배열되면서도,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흥미로운 병치를 만들어내며 자화상이라는 장르의 진화 과정을 보여준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맥락을 설명하는 간결한 캡션이 함께 제공된다.
#2
Self Portrait
Lee Friedlander
234 × 254mm, 96 pages, Hardcover
1960년대를 대표하는 사진가이자 주관적 다큐멘터리를 구사했던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의 셀프 포트레이트를 볼 수 있는 사진집이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촬영한 다양한 셀프 포트레이트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초기에 사진 속에 자신이 등장하는 것을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하게 느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존재를 사진 속 아이디어의 일부로 수용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작가가 그림자의 형태나 창문,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등장하다가 드물게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자신에게 시선을 향하는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3
On Being an Angel
Francesca Woodman
230 × 174mm, 232 pages, Hardcover
프란체스카 우드먼(1958–81)은 콜로라도주 덴버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십대 시절부터 사진 작업에 매진했다. 그리고 여성의 신체를 육체적이면서도 비물질적인 존재로 동시에 묘사하는 특유의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을 선보였다. 그녀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을 시도했고, 22세의 나이에 비극적으로 자살하기까지 여러 다양한 셀프 포트레이트 작품을 남겼다. 자신의 몸과 친구들의 몸을 촬영하면서 신체를 통해 젠더, 재현, 섹슈얼리티 등의 문제를 탐구했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책에서는 우드먼의 작품 세계를 포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작품 이미지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보여주며, 작품의 이해를 돕는 글도 함께 수록되었다.
#4
I'll Be Your Mirror
Nan Goldin
276 × 210mm, 491 pages, Hardcover
<I'll Be Your Mirror>는 1996년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린 낸 골딘의 대규모 회고전과 함께 출판된 사진집으로, 그녀의 작품 세계를 가장 포괄적으로 담은 책으로 평가받는다. 1970년대 초 보스턴과 뉴욕에서의 20대 시절부터 시작해, 만연했던 마약 남용의 희열과 절망, 에이즈의 확산과 친구들의 죽음까지 20년간 삶의 여정이 담겨 있다. 여기서 낸 골딘은 타인의 내밀한 사생활을 친밀한 시선으로 보여주며, 동시에 자신의 은밀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러한 사진들은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는 순간을 보여주며, 자신의 분신과 다를 바 없는 친구들의 죽음을 겪으면서도 계속되는 삶의 발라드를 시각적으로 들려준다.
#5
Parts
Nikki S. Lee
286 × 235mm, 85 pages, Hardcover
이 사진책에서는 모든 페이지마다 작가인 니키 리를 볼 수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그 모습이 사진마다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모든 사진에서 니키 리는 남성 파트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사진이 잘려나간 탓에 남성의 정체를 명확히 알 수 없다. 아주 일부분만 나온 남성 파트너에 따라 니키 리는 너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이러한 작업은 정체성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자아가 온전한 하나로 이뤄져 있기보다는 여러 다양한 '부분(part)'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크롭핑을 통해 의도적으로 수수께끼처럼 만들어진 사진은 사랑과 상실, 자아와 소외 등의 문제를 환기한다.
#6
Wearing Mask
Gillian Wearing
266 × 104mm, 192 pages, Hardcover
동시대에서 주목받는 개념 미술가 중 한 명인 질리언 웨어링은 독특한 방식의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을 선보인다. 그녀는 가면과 분장을 활용해 어린 시절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아버지와 할아버지 등 가족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영향을 준 위대한 사진가들, 아우구스트 잔더, 다이앤 아버스, 로버트 메이플소프 등으로 모습을 바꿔 카메라 앞에 나타난다. 이는 고정되거나 변하지 않는 본질과 같은 자아상은 허상이며, 인간의 자아는 끊임없이 변하고 달라진다고 여기는 현대적인 자아상을 시각화한 것으로 읽을 수 있다.
#7
Coming of Age
Petra Collins
260 × 210mm, 208 pages, Hardcover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을 넘나들며 동시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가 페트라 콜린스의 사진집. 책에서는 십 대 소녀들이 카메라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모습을 친밀하게 찍고, 또 한편으론 스마트폰으로 셀피를 찍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이를 바라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주체성을 기념하고, 그들을 포용하는 표현 방식을 옹호한다. 책에는 작가가 그동안 해왔던 여러 다양한 연작과 상업 사진, 사적인 폴라로이드 사진과 에세이 그리고 작가에게 영감을 준 여성들의 기고문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해 바라보는 남성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의 이미지를 주체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걸게이징(Girl Gazing)'의 태동과 흐름도 확인할 수 있다.
#8
Zanele Muholi
Zanele Muholi
245 × 170mm, 192 pages, Softcover
자넬레 무홀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퀴어, 인터섹스 공동체의 삶을 기록하고 기념해 왔다. 스스로를 '시각 활동가(visual activist)'로 정의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260점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기작인 <Only Half the Picture>에서는 남아공 헌법이 평등을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폭력과 편견의 대상이 되는 LGBTQIA+ 공동체의 삶을 들여다본다. <Faces and Phases> 연작에서 참가자들은 정면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관찰자의 시선에 도전하는데, 이는 억압에 맞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기록한 거대한 아카이브가 된다. 무엇보다 현재 진행 중인 자화상 연작 <Somnyama Ngonyama>에서 무홀리는 자신의 몸을 카메라 앞에 세워 백인 중심주의와 인종차별, 젠더 인식 등의 문제들을 성찰한다.
#9
Gift
Mari Katayama
310 × 120mm, 136 pages, Hardcover
<Gift>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를 계기로 출간된 마리 카타야마의 사진집이다. 선천성 경골 결손증을 가지고 태어난 카타야마는 9살에 양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녀는 셀프 포트레이트를 통해 자신의 신체와 정체성 그리고 자신과 타자의 관계에 대해 탐색한다. 책에서는 작가는 특이한 형태의 자기 팔다리를 재현한 인형을 바느질로 만들고, 이러한 오브제와 함께 포즈를 취한 셀프 포트레이트를 보여준다. 작가는 자신의 몸을 결핍이나 장애가 아닌, 독특한 표현의 원천인 '선물(gift)'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과 완벽한 신체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 도전하며, 취약성과 고통 그리고 자기 수용이라는 주제를 탐색한다.
#10
Villa Argentina
Arunà Canevascini
290 × 210mm, 64 pages, Hardcover
이란 출신의 스위스 사진작가 아루나 카네바스키니가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작가는 스위스 남부지역에서 어릴적부터 살아왔던 집인 '빌라 아르헨티나'를 사진 작업의 무대이자 배경으로 삼고, 그 앞에 자신과 어머니를 등장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두 사람의 협업과 퍼포먼스가 거듭된 이 작업에서 다루는 주제는 가정성, 여성성, 이주의 문제 등이다. 작가는 정교하게 구성한 미장센에는 여성성을 왜곡해 바라보던 미술사의 회화적 전통과 자신의 뿌리인 이란 지역의 정체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11
Marvel
Marvel Harris
370 × 246mm, 140 pages, Hardcover
작가인 마블 해리스는 자폐 스펙트럼부터 우울증, 섭식 장애 그리고 성 정체성의 문제까지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오랜 시간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이 책에는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일 수 있는 성 정체성 문제와 맞서 싸우는 개인의 여정을 담고 있다. 그는 5년에 걸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했으며, 이 과정을 셀프 포트레이트 형식으로 전한다. 이 자화상들은 작가가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게 해주는 매개물로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2021년 MACK 퍼스트 북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12
시린 아픔
소피 칼
190 × 100mm, 284 pages, Hardcover
프랑스의 개념 미술가 소피 칼의 독특한 이별 극복기가 담겼다. 책의 전반부에는 소피 칼이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이 실려 있다. 이별의 아픔을 겪기 전의 기록으로 그녀가 연인을 기다리는 과정과 심리가 글과 사진에 담겼다. 후반부에서는 소피 칼이 연인과 이별한 후에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해서 실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상대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에 관해서 들려달라고 한다. 그들의 슬픈 사연을 들으면서 소피 칼은 자신의 아픔을 상대화하며 서서히 고통을 극복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타인과 타인 사이에서 자신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기억을 교환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3
Self-Portraits
Yurie Nagashima
184 × 120mm, 174 pages, Softcover
이 책에는 1992년부터 2016년까지 24년에 걸쳐 작가가 자신의 모습을 셀프 포트레이트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당돌하고 자유분방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이 엿보이는 젊은 시절부터 임신과 출산을 거쳐 점점 나이 들어가는 모습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한 여인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책에는 한 인물을 통과한 시간을 가시화하기 위해 이미지를 연대기 순으로 배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 개인의 변화와 노화 과정을 함께 드러낸다. 한편 책에 수록된 대담은 급진적인 페미니즘의 제스처로 작동하는 셀프 포트레이트가 지닌 힘과 미학에 관해서 논의한다.
#14
ME and ME
Izumi Miyazaki
298 × 210mm, 88 pages, Softcover
이즈미 미야자키의 첫 번째 사진집인 <ME and ME>에는 단발머리를 한 작가가 등장해 초현실적이고 블랙코미디 같은 분위기의 셀프 포트레이트를 선보인다. 사진 속에서 작가는 공중에 떠 있거나, 몸이 반으로 나눠지거나, 거대한 삼각김밥 위에서 기묘한 포즈를 취한다. 화려한 색감과 기묘한 연출이 매력적인 셀프 포트레이트는 텀블러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타임, 리베라시옹, CNN 등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미야자키의 작업은 '셀카'에 집착하는 세대를 풍자적으로 해석하는 동시에, 사진사의 전통적인 장르인 셀프 포트레이트의 현대적 진화를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15
#artselfie
Douglas Coupland
234 × 167mm, 128 pages, Hardcover
2012년 등장한 '#artselfie'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전시된 예술 작품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모습과 현상을 지칭한다. 이러한 사진들은 현재 엄청난 양과 속도로 SNS에서 전파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 'DIS 매거진'에 공유된 '#artselfie'를 정리해 수록한 책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전시 관람의 필수적인 요소처럼 자리 잡은 셀피 문화를 들여다본다.
#16
Frida Forever
Frida Lisa Carstensen Jersø
227 × 170mm, 208 pages, Hardcover
2012년 다리 난간에 기대고 있던 열다섯의 프리다는 난간이 부서지면서 4.5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아스팔트 위에 그대로 충돌한 그녀는 척추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지리멸렬하게 이어지는 병원 생활 속에서도 프리다는 카메라를 들어 자신과 주변을 바라본다. 수술 직전에 마취된 모습부터, 수술자국과 핏자국이 선명한 다리, 링거를 꽂은 팔 등 굳이 보여주고 싶을 것 같은 모습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녀는 책의 제목인 "프리다 포에버"가 암시하듯 어쩌면 끝내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장애와 질병을 있는 힘껏 이미지로 껴안는다. 평생 육체적 한계를 지닌 채 살아야 할지도 모를 자신의 정체성을 편집하지 않는다.
#17
Maiden Voyage
Amiko Li
240 × 190mm, 88 pages, Hardcover
뉴욕과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젊은 사진가 아미코 리가 지난 5년 동안 작업한 아름다운 사진 연작을 엮은 책이다. 책에는 초상과 자화상, 발견된 정물, 그리고 감정이 투영된 풍경 등의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시각 일기를 엿볼 수 있다. 이 사진집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작가의 내면을 반영하는 감각적이고 사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하며, 독특한 편집을 통해 작가만의 독자적인 미학적 공간을 완성했다"라고 평가받았다.
#18
유어 셀피
보스토크 매거진
190 × 240mm, 224 pages, Softcover
<유어 셀피>는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동시대에 공존하는 자아의 이미지들 그리고 스스로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다룬다. 카메라 앞에서 나와 싸우고 또 나와 화해하며, 나를 미워하고 또 나를 아끼며, 그렇게 나를 향해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 작업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셀피뿐만 아니라 모든 이미지가 흔하고 넘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는 일이 절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사회적 규범이나 종교적 신념, 정상성 개념 등의 잣대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소수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원하는 '나의 이미지'를 쉽게 가질 수 없다. 그들은 셀피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선언하고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외부의 힘에 저항한다. 그들의 이미지는 그동안 제대로 기록/기억되지 않았던 수많은 존재들을 호명한다. 그리고 어떤 존재들을 지우며 그려진 이 세계의 현재를 직시하게 한다. 다시 또 새롭게 '당신의 셀피'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