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t Breed: Wutimet Bunyasirisith x X-Pro3

"저는 모든 여정에서 자연과 사람, 끝없이 변화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지 열정이 담긴 카메라로 소중한 기억을 보존하고 싶습니다.

"이번 여정에서는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X-Pro3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태국의 북부에 위치한 이 지역들은 고산지대이지만 삶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X-Pro3의 레트로 감성 필름 카메라로 자연으로 회귀하는 여정을 기획했습니다. 후지필름 네거티브 필름처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X-Pro3는 타임머신처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연출해줬습니다."

이번 여정의 첫 번째 목적지인 도이 인타논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앙카 (Ang-Ka)’가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30-60분 정도 소요되는 자연 산책로로 처음에 접근하기는 쉽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거대한 고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특히 우기에는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이 인타논은 여행자가 압도감을 느낄 정도로 특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짙게 우거진 녹색 숲의 중심부에 가까워지면서 빛이 지면까지 닿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력적인 장면과 더불어 최신 필름 시뮬레이션 ‘CLASSIC Neg’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인공 조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자 어둠 속의 디테일과 후지필름의 시그니처인 밝은 녹색이 드러났습니다."

숲 속에 숨겨진 작은 은신처 부케 (Bo Kaew)의 소나무. 아름다운 경치와 낭만적인 주변 분위기가 여행객들을 반깁니다.

치앙라이의 ‘도이 파히’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매우 유명하지만 올라가기 어려운 도이 파히의 언덕에는 아카 (AKA) 부족이 검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커피 품질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풀버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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