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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보도] 日 후지필름 한국 현지 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공식 출범

 

- 한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카메라 사업 강화를 위한 현지 직판 체제 구축
- 두바이, 우크라이나, 한국,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전개 가속화
- 한국 법인 출범과 동시에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 의 공식 런칭 발표

 

후지필름 (대표: 고모리 시게타카) 은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1년 9월, 한국에 현지 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를 설립하고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카메라 판매에 직접 나선다.


후지필름은 인구가 많고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한국이 디지털 카메라의 잠재 수요가 많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자 이번에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지난해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직판 체제를 구축하며, 후지필름은 글로벌 전개, 특히 아시아시장의 판매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한국에서의 디지털 카메라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기초지가 될 것이다. 사장으로는 미국, 브라질, 독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직을 맡아온 마츠모토 마사타케씨가 부임했다. 마츠모토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에 있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소매점에 대한 세심한 영업 활동을 수행해나가며 한국 시장에서의 카메라 시장 점유 확대에 힘 쓸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한국후지필름㈜이 일본 후지필름의 판매 대리점(distributor)역할을 해오며 디지털 카메라에서부터 필름, 인화지, 현상 및 인화기기까지 각종 이미징과 관련된 사업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는 디지털 카메라 사업은 현지 한국 법인에서 직접 운영할 것이며 이를 제외한 전반적인 이미지 사업들은 한국후지필름㈜에서 계속 담당할 것이다. 양사는 디지털카메라 업무, 서비스를 협력하여 원활히 진행하고, 앞으로도 디지털카메라와 프린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후지필름은 한국 법인의 공식 출범과 동시에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 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새롭게 라인을 정립한 브랜드 ‘X’는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최신 기술과 카메라의 원점으로 되돌아간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라인이다. 후지필름은 지난 2월에 출시된 X100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디지털 카메라 X10 및 향후 2012년에 선보이게 될 새로운 라인업까지 X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X10은 2010 ‘포토키나 스타상’과 2011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메라’를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X100의 복고풍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이어 받은 제품으로, X100 보다 작아지고 조작이 간편해진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다.

언제나 가지고 다니고 싶은 카메라, 사진을 찍는 것이 즐거워지는 프리미엄 카메라를 목표로 만들어진 X10은, 새롭게 개발된 후지논 수동식 광학 줌 렌즈, 2/3인치 대형 EXR 센서, 밝은 광학 뷰파인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후지논 수동식 광학 4배 줌렌즈를 탑재한 X10은 9군 11매 렌즈 전 구성이 유리 재질로 제작되었다. 비구면렌즈 3매와 이상저분산렌즈 2매를 사용하여 카메라 크기가 작아지고 보다 밝은 렌즈의 탑재가 가능해졌으며, 주변부 왜곡과 색수차를 줄이고 전 영역 고른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F2.0-2.8 밝은 조리개와 28mm 광각부터 112mm 망원을 지원하며, 7매 조리개 날개 구성으로 아름다운 보케 효과 및 아웃포커싱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지논 렌즈 독자의 다층 코팅 기술인 수퍼 EBC(Electron Beam Coating) 기술로 플레어를 억제하고 선명도를 높였다.


후지필름의 렌즈는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방송국 분야에서 세계 60%의 점유를 보유한 유명한 후지논 브랜드로서, 이러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X10은 뛰어난 화질 구현으로 ‘인생에, 찍는 즐거움’을 찾아주고자 하는 제품의 이상을 실현해준다.

한편, 줌 링을 돌리기만 하면 바로 카메라가 켜지는 ‘스냅 스타트업’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는 점은 X10만의 특장점으로 부각된다.


X10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고 사용하기 쉬운 광학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20도의 시야각과 85% 시야율로 밝고 넓게 피사체를 볼 수 있으며, 광학 줌이 연동되어 언제나 피사체에 집중하여 촬영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X1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욱 강조해주는 정밀하게 가공된 조리개 링과 다이얼은 X100처럼 금속으로 제작해,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이례적인 특징이 아닐 수 없다. X10의 금속 다이얼은 카메라 작동 시에도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장착돼, 촬영 중에도 엄지 손가락만으로 조절할 수 있다. X10은 기존의 콤팩트 카메라들과는 확연히 다른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외형과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100, X10 그리고 앞으로 X시리즈는 모두 Made in Japan으로, 후지필름 일본의 자체공장에서 뛰어난 품질관리하에 제조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임훈 부사장은 “X10은 최신디지털기술과 아날로그 디자인, 조작성이 융합한 신개념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로 간단한 조작 기능과 수동식 줌 링을 통한 빠른 스타트업 기능까지 더해 X시리즈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며,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후지필름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 'x10'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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