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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세계 최초 접이식 2축 회전 렌즈 장착 초단초점 프로젝터 'FP-Z8000', 'FP-Z5000' 출시

2021년 03월 30일

후지필름, 세계 최초 접이식 2축 회전 렌즈 장착 초단초점 프로젝터 ‘FP-Z8000’, ‘FP-Z5000’ 출시
국내 프로젝터 시장 진출


- 접이식 2축 회전 렌즈로 본체 이동 없이도 여러 방향으로 이미지 투사 가능, 공간 연출 범위 극대화
- 72cm에서 75cm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 밝고 선명하게 표현, 최대 300인치 투사
-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렌즈시프트 기능, 상하 70~82%, 좌우 35%까지 지원해
- 조명이 밝은 상업 시설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밝고 선명
- 동급 대비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설치 이동성 뛰어나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디지털카메라 제품군에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더하며 B2B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힌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이사: 야마모토 마사토)는 세계 최초 ‘접이식 2축 회전 렌즈’가 장착된 초단초점 프로젝터 ‘FP-Z8000’, ‘FP-Z5000’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접이식 2축 회전 렌즈’는 상하・앞뒤・좌우로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본체 이동 없이도 여러 방향으로 이미지 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밝기 8,000루멘(lm)의 FP-Z8000의 접이식 2축 회전 렌즈는 헤드(수평) 360도, 암(상하) 90도 반경 내 조정이 가능하며, 공간연출 범위를 극대화해주는 TR(투사비)값 0.34의 초단초점 렌즈가 사용되어 72cm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100인치 화면을 밝고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TR값은 스크린 너비와 투사 거리 간 비율을 의미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스크린 가까운 곳에서 더 큰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본체를 움직이지 않고 투사 이미지를 움직이는 렌즈시프트 기능은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인 상하 70%, 좌우 35%까지 가능하며, 투사 사이즈는 최소 7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다.

곡면에 이미지를 투사할 때 발생하는 뒤틀림을 보정하는 기하학 보정 기능과 최대 4대의 프로젝터에서 투사한 이미지의 경계면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엣지블랜딩’ 기능이 탑재되어 거대한 화면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FP-Z8000의 큰 장점이다. 또한, 엑스레이 또는 MRI와 같은 의료 영상을 더욱 선명하게 재현할 수 있는 DICOM 시뮬레이션 모드도 포함되어 연구 활용성도 뛰어나다.


FP-Z8000의 기하학 보정 기능


FP-Z8000의 엣지블랜딩 기능


최대 입력 해상도는 4K, 최대 출력 해상도는 FHD이고, 다양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HDMI, DP, HDBaseT, 3G-SDI 등 폭넓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사이즈는 동급 프로젝터 대비 가장 컴팩트한 가로 460mm, 세로 510mm, 높이 162.5mm로, 무게는 18.4kg다.

동급 프로젝터 중 가장 얇은 두께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가로, 세로 설치가 자유로운 FP-Z5000는 5000루멘(lm)의 밝기를 표현한다. 접이식 2축 회전 렌즈의 가동 반경의 경우 FP-Z8000 보다 넓은 헤드(수평) 360도, 암(상하) 180도까지 지원해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접이식 2축 회전 렌즈 가동 범위, FP-Z8000(좌), FP-Z8000(우)


FP-Z5000의 렌즈시프트 기능은 상하 82%, 좌우 35%에 달해 넓은 범위에 걸쳐 투사 이미지 위치를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후지필름의 최신 광학 설계 기반 대구경 구면, 비구면 렌즈 기술이 적용되어 단초점 렌즈 가장자리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 왜곡과 렌즈 시프트에서 발생하는 수차를 최소화했다. 투사 사이즈는 FP-Z8000과 동일한 최소 7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로, 100인치 투사 거리는 75cm다. 세부 사이즈는 가로 470mm, 세로 375mm, 높이 108mm, 무게는 12kg 수준이다.

두 제품 모두 렌즈를 접으면 프로젝터 본체 내부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깔끔하게 수납되고,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최근 프로젝터의 스펙과 기능이 한층 고도화되면서 제품을 활용해 천장과 바닥 등의 공간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여 연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강의나 영상 등의 기본적인 목적부터 쇼룸 제품 홍보나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의 작품 연출까지 프로젝터 사용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어 관련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